낙타개'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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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2 반지오
  2. 2011.06.15 친구들
  3. 2011.06.01 설렌다 ^^ 2
  4. 2011.05.11 나의, 2
  5. 2010.12.28 곰돌 7
  6. 2010.05.26 나도,, 2
  7. 2010.04.11 선유 14
  8. 2009.12.14 달언니 5
  9. 2009.04.09 ^ㄴ^ 2
  10. 2008.08.02 0801 무대륙 2

반지오

친구들 2011. 10. 12. 10:26 by 낙타개






올봄
여름
가을


함께한 친구들이
이제 하나둘
한국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고향 나라로 돌아간다.


그리고,
친구들 중
그 마음결이
너무도 따뜻하고 진실해서
가장 좋아라 하던 친구
반지오가
1번으로
떠났다.


함께하며
즐거워서,
숨넘어갈듯 웃어댔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이제 우리에게 한동안은
헤어지는 시간들이
더 크게 자리할것 같은데,,


마음 한켠이
싸~ 하다.


20대의 분주했던 만남들 과는 달리
30대가 되니,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을
더 소중히 바라보게 되는
마음이 커져서
헤어지는 것이
영 쉽지가 않다.


그래도,
우리 이곳에
함께 지내는줄도 모르고,
그렇게 흘러갈 뻔한 인연들이 만나서
웃고 울고 충만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또 그렇게 그들을
보내줄 수 있어서
 그것 또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이상하게도,
베트남을 떠나 한국에 올 때처럼,
한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고향집으로 가는 길임에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서
마음이 아프다던
반지오.
울먹이던 반지오.


돌아가서도,
지금처럼, 여유있고
따뜻하고, 진실한 모습 그대로
행복하길..



그리고,
내년 여름엔
2013년에 떠나려던 계획을 살짝 바꿔서
베트남에 놀러가야겠다.

친구들 만나러.


참 고마운 인연들.














 











 

친구들

친구들 2011. 6. 15. 10:47 by 낙타개















베캄친구들

다라, 도반능, 동오, 동진, 땅리홍, 마씨미은, 
반두, 반지오, 부티웻, 사라이, 사마트, 세나, 세리, 셍펜킴,
안나, 용석, 주영, 준원, 지향, 지현, 희정, 히엔

2011년의 봄과 사랑하는 마음

우리가 그린 그림 ^
  이제, 여름으로 가자~!















 

설렌다 ^^

친구들 2011. 6. 1. 10:21 by 낙타개







왠지,
기다려지는
조카 소식.


친구가 아기를 낳을 때
이번처럼, 설레고 기다려진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소중한 기억이 많이 남은
따뜻한 봄이 지나고 
만나는
6월의 첫 날에,
병원에 가고 있다는
친구의 문자.
기다리던 소식.
새로 만나게 될 생명에
이상스럽게도
반갑고
설레인다.










 














 

나의,

친구들 2011. 5. 11. 14:30 by 낙타개






 
베캄 친구들
 ^^






 




매주 일요일 만나는
베트남 캄보디아 한국 친구들.
고단하다 고단해
하면서
왠지 오늘은
안가고싶다, 안갔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모임에만 갔다오면
일주일치 에너지를 풀로 충전받고 오는 기분.
일주일치 웃음을 다 웃어버리고 오는 기분.
뭐지, 충전인가 해소인가?

지난주엔
일이 있어 못갔더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얼마나 신나게들 웃었을지
궁금하다.

생전, 인연에 없을것 같던
즉흥 연극도 매주 해보고 
좀 오그라들긴 하지만 ㅎ

 



*







^^















 

곰돌

친구들 2010. 12. 28. 14:28 by 낙타개









26일 코엑스에서.
ㅋㅋ
곰돌이 이런건 200만원쯤 하려나?
배나온게 비슷하다.

아쉬운김에
곰돌이라도 ㅋㅋㅋ



(안에 사람 없어요~)











나도,,

친구들 2010. 5. 26. 01:03 by 낙타개






그렇게 생각해.
무척이나.

나이들어서 좋은
많은 것들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 같아.
나이들어서 감사한
많은 것들 중에는
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 같고..
나이들어서 소중하게 다가온
많은 것들 중에선
단연 첫번째로.


눈물 나게스리..






몇일을..
사람들 틈에서
정신없이 분주하게 보내고
서울에 와서,
또 모임에 다녀오는  길엔,
조금은 지친다..
싶은 밤길.

남들이 뭐하고 지내?
물으면..
글쎄 뭘하고 지낼까?
뭐라고 답할만한 것 없이
소소한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이
많이 즐거워서.
몇일간은 다시 혼자
이런 소소함을 즐겨야지~
하며 마음을 추스리며
돌아왔는데

그 글을 읽고선,,
혼자는 무슨.
훌쩍 기차타고
놀러가고 싶다.
함께
소소하게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놀고싶다.

생각했어.

그렇게 같이 소소하게.






















선유

친구들 2010. 4. 11. 10:20 by 낙타개






도대체,
봄은
언제오는건가,
올 봄도
반짝 왔다가
바로 여름이 되는건 아닌가
그러면 안되는데..
하는
요즈음 만난

봄 같은,
어린 강아지 같은
선유.


아직은
니가 어리니까,
내가 그 시절에 쓰던 말은
다 까먹었으니까.
일단은
마음으로만 이야기하고,
나중에
좀더 크면
이것
저것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하고 ㅎㅎ
그러고 놀자.


재밌겠다.
ㅎㅎ
















달언니

친구들 2009. 12. 14. 12:55 by 낙타개





고마워
달언니
^_^













^ㄴ^

친구들 2009. 4. 9. 13:59 by 낙타개









'소중한 사람들의 인생에 좋은 일이 생기면, 뿌듯하도록 기쁘다.'


... 에쿠니 가오리, <좌안> 에서 ...













 
폴 버전의 <samba de orly>









0801 무대륙

친구들 2008. 8. 2. 13:34 by 낙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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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정선생..
너무 반가워서....
긴 하루의 피로가 한번에 풀려버린.. 밤

만나서 반가워.. 반가워..




맛있는 벡스다크..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무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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