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개's Blog
답이 없는 질문

to learn, you must tame something

생각들 2009. 2. 1. 00:44 by 낙타개





"please tame me!" he said.
"i'd like to," replied the little prince,
"but i don't have much time.
i have friends to find, and so many things to learn."
"To learn, you must tame something," said the fox.
"People don't have time to learn these days.
They buy things in stores instead of making them.
there are no stores where you can buy friends, so
people no longer have friends.
if you want a friend, tame me!"




어린왕자를 다시 읽었는데,
사실 어릴적 읽을땐, 뭔소린가 했었다.
당시엔 이해력과 집중력이 좀 부족했던것 같다.
아니면,, 의미를 파악할만큼 자라지 못했거나. ㅎ
그래서 다시 읽고, 다시 보고 싶은 것들이
새록새록 많은 요즘이다.

다시 읽어본 어린왕자는.
단순하고, 선명해서.. 좋았다.




"But my rose is more important than all of you together,
since she's the one I watered.
Since she's the one I put under glass.
Since she's the one I protected with a screen.
Since she's the one I listened to when she complained,
or when she boasted, or even when she said nothing at all.
Since she's my rose."




소중한 것과, 소중한 관계는
소중한 나 자신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란 이야기.
오만하고 자기도취로써가 아닌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을
되짚어보게끔 만든다.


얼마전, 프랑스에 사는 사람하고
메신저로 이야길 하다가
프랑스에 총파업이 일어나서
모든게 정지된 상태라서 너무 힘들다는 이야길 들었다.
은행엘 가는데도 3-4시간 걸어가야 한다고.

난.. 그 이야길 들으면서,,
와.. 한정된 시간에, 할 수 있는게 몇가지가 안된다면
그중에 제일 필요한 것과,
가장 하고싶은것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을것 같다는..
조금은 철없는 소리를 했었다.

뭔가..
인터넷과 텔레비전 등 잡다한 것들 덕에
인생이 많이 너저분해진 느낌이 든다.
덧붙여, 그것들에 길들여진 나까지. 후훗
미디어에 길들여진 나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까?












Nujabes - aruarian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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