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개's Blog
답이 없는 질문

하울의 움직이는 성

생각들 2009. 3. 13. 18:02 by 낙타개













오랜만에 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마지막에 가서
정말 혼자
너무 울어버렸다.

특히나..
하울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것을 손에 꼭 쥐고
놓지 않으려는 마녀에게
소리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꼭 끌어안으며 부탁하는..
장면에서..



어쩜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 수가 있는걸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무의식중에 우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분류 전체보기 (219)
여행 (17)
그림 (37)
생각들 (39)
음악 (28)
개둥이 (9)
my life in film (6)
은나무 그림 일기 (16)
인도네팔여행 (17)
비공개 (0)
일상 (32)
친구들 (14)
작가들 (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