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개's Blog
답이 없는 질문

주말마다..

일상 2009. 12. 13. 21:12 by 낙타개


이렇게 찜통의 뚜껑을 여는 순간이
요즘들어 아무 생각없이
가장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
열기에 팽팽 부풀어오른
따뜻한 밀가루 냄새 가득한
찐빵들이
하얀 김 속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
기분이 참 좋다.


가족들과
좋아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과도 같은
겨울 찐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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