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개's Blog
답이 없는 질문

벚꽃이.. 왔다, 간다

my life in film 2012. 4. 18. 23:39 by 낙타개









응. 그렇다.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벚꽃 잎 속에 서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지.


예쁘다. 예쁘다..  소리를 

하도 들어서인지

해마다 점점 더 예뻐지기만 하는구나.

벚꽃 너.






*


점심 산책길에 

아래 위로 꽃들을 보다보니

하늘에 피어있는 꽃도

땅에 피어있는 꽃도

너무 작아서 쪼그리고 보지 않으면 안보이는 꽃들도,

그네들이

여름, 가을, 겨울을

잘 준비해서 내놓은

작품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거리가 마치 전시장 같이

여기저기에 작품들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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