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랬던것 같다.
뭔가 선택과 결정을 심각하게 못하는
그런 유형의 사람.
똘똘한 결정을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
아침 출근길에
떠올랐다.
신중한척 애쓰지만
늘 흥분상태로 결정을 하고
나중에 된서리를 맞게 되고는
힘겨움에 바닥을 기고,
다시 안정을 찾기 위해
겁나게 분주하게 치고 박고
노력해야 하는
그런 유형.
이
바로 나인것 같다.
나이도 있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선택해도 되나 ..
하는 걱정에
이번 결정이 망설여지기도 하고,
겁도 나지만..
그래도 그냥 가볼란다.
이 회사.
돌아오지 않아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