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개's Blog
답이 없는 질문

그분이 오셨다.

일상 2008. 10. 15. 18:09 by 낙타개









참으로 오랜만에..


추위의 시작. 계절의 시작.
순진한 내몸 ㅎ

정신을 쏙 빼놓았다.
그녀석.


감기.
 
 
(투병중에 한컷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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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8
토요일 하루종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졸리면 자고
책보다가 틈나면 뜸도 뜨고,,
아프리카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찾아보고..

저녁이 되어.
혼자 흐뭇이 미소짓고 있다..

아플때..
아픈 몸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아무것도 안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아프다고,
걱정하고, 배려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난 참 복이 많은 것 같다고.

그냥.. 살짝.. 웃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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