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사진의 제목 ㅋ
<점쟁이의 입장>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와인 홀짝거리며
수다 떨며
궁금한 것들
타로점 보며
때로는 같이 걱정하고
때로는 같이 좋아해주며
때로는 같이 흥분해가며
놀았던
바로 어제.
(아.. 그리버라..~ ㅜ.ㅜ)
파리채와 농사모자로 햇빝을 가려보았으나
이미 피부엔 손님이.. ㅎ
간만에 까맣게 탔다..ㅎ
동글동글 흔적이 생겼다.. ㅋ
귀하게 키운 고구마를 말려 만든
맛있는 '말린 고구마'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것을 찾을라치면
우리에게 쥐어줬던
수진감자 고맙고마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