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찾아온 웬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이렇게 강아지를 안으면
심장이
저릿한듯도 하고
산림욕 하듯 녹는듯도 하고
강아지라.
강아지라..
강아지라...
세 마리 키울 수 있게 되기까진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