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무 그림 일기

1126, 열일곱째 날

낙타개 2011. 12. 27. 00:02








우리 오마니,,
누웠는데 자꾸 쳐다보며 그리니
어색한지 눈을 딱
감아버린다.

그래도, 이렇게 
그리는게 싫지 않은지

주무시나?
하고 갸웃 하는 순간
한마디 날린다.

"얼마나 더그려? 일어나서 할거 있어"

라고.




일어나서, 그림을 보더니 
귀엽게 그런다
"제기~" 라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