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그런것이 있다
낙타개
2010. 5. 10. 09:21
친구같은 노래가.
지난 여행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도 몇몇 있지만,
갈때부터 함께 간 친구.
는 바로 음악. 노래.
아침부터,
이노래를 듣고 있으니..
돌아온지
두달이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다니면서
특히나 불안하고, 겁이날 때에
많이 들었어서인지..
그때의 그,,
말랑한 기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해지는 노을 속을 달리던
먼지많던 기차 안에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미지의 곳으로 간다는
생각에,,
머리칼이 쭈뼛 서던 그때에,, ㅎ
마음을 진정시키며 듣던 노래